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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끊긴 담배공장, 도시재생 랜드마크로 재탄생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기공식 열어

이태웅 기자   |   등록일 : 2018-04-17 10:43:54    최종수정 : 2018-04-17 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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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기공식/자료=청주시청]

 

사람들의 방문이 끊긴 담배공장이 민간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17일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건물을 현물출자하고, 주택도시기금과 LH가 현금출자해 시행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제1호 민간참여사업’인 ‘청주 (구)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에 지난 12일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초제조창은 지난 2004년 생산을 중단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공예클러스터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시설, 상업시설 등 복합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1만2850㎡이며 건물 연면적은 5만1515㎡로 아트샵, 북카페, 갤러리샵 등 공예관련 시설과 문화교육체험시설 및 민간의 수익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현물출자 55억 원, 주택도시기금 254억 원, LH 출자 25억 원 및 민간차입금 등 총 사업비 1021억 원 규모의 리츠 방식으로 추진된다. 내년 7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 제11회 청주 공예비엔날레 개최와 함께 시설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건물이 준공되면 공예클러스터를 인수해 한국공예관 이전, 비엔날레 및 상설전시회 개최, 문화교육체험시설 운영 등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상업시설 및 문화체험시설은 10년 간 민간사업자가 운영한 후 시에서 인수하여 민간에게 재 임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옛 연초제조창이 더 이상 담배는 생산되지 않지만 시민의 열정과 의지를 통해 문화서비스 산업의 신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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