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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보은·영월·고성 첫 삽, 민간 비행시험 지원시설 구축

김명옥 기자   |   등록일 : 2018-05-15 14:01:40    최종수정 : 2018-10-12 19: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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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용비행시험장 보은·영월·고성/자료=국토교통부]

 

경남 고성과 충북 보은, 강원 영월에 무인기 전용 비행시험장이 건립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전문시설 등을 갖춘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그간 국내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기준 연구 등을 위해 드론 시범사업 전용 공역 7곳을 확보하고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국가 종합 비행 시험장이 구축되는 고흥지역 외에는 드론의 다양한 비행시험 및 시범운영 등을 위한 전문 시설이 부족했다. 전용 공역 7곳은 강원 영월, 충북 보은, 대구 달성, 경남 고성, 부산 영도, 전북 전주, 전남 고흥 등이다.

 

이에 국토부는 드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시제기의 비행 안전성, 운영성능 등을 시험·검증하기 위해 안전·통제·시험·정비 시설이 구축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달 15일 고성에서 첫 번째 드론 비행시험장 공사에 들어가고 25일에는 보은, 31일에는 영월에서 각각 착공한다.

 

가장 먼저 공사가 시작되는 고성은 바다가 포함된 공역으로 활주로(200m)가 있어 150kg 이상의 무인항공기의 비행시험이 가능하고 인근 국가비행종합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시험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보은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공역으로 산악수색·산림방재 등을 위한 드론의 비행시험에 적합한 곳이다.

 

영월은 남한강변(반경 5.5km)에 위치해 장거리 비행을 위한 드론 시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비행시험장 내에는 드론 전용 레이더와 영상추적기 등이 구축돼 고성능 드론의 비 가시권·장거리 비행에 대한 안전한 추적감시가 가능하다. 또 완성기체가 다양한 기상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환경·추진력 시험시설, 전자기시험시설, 내풍시험시설 등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험장 통제센터는 올해 말에 맞춰 시범 운영 예정이다. 시험장 이용자 대상으로 비행 감시장비와 완성기체 성능시험장비(추진력·내풍 시험시설 등)를 우선적으로 운영·제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0년부터이며, 시행시험계획을 승인하고 실시간 모니터링도 한다. 시험장 운영인력은 비행시험계획을 검토·승인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행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을 진행, 비행시험장 사용자를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그간 드론 전용 공역을 통해 업계에게 자유로운 테스트 공간이 제공돼 왔다면 이번에 구축되는 비행시험장은 전문화된 장비를 통해 기체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 착수를 통해 드론 상용화에 필요한 전문 시험시설 마련의 첫 삽을 뜨게 되었으며 특히 민간에서 비행시험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앞으로 드론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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