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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공개토론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8일 개최, 시민생활 연계 서울도시변화진단 결과 소개

박나리 기자   |   등록일 : 2018-11-08 1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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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박나리 기자] 시민부터 전문가까지 머리를 맞대고 서울 도시기본계획의 재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8일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서울의 도시변화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전문가 누구나 참석 가능한 공개토론 방식을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그해 10월 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 매년 도시기본계획의 실현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세 번째로 시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시점이 내년이 됨에 따라 계획체계 개편과 시민참여 방안 등 차기 도시기본계획의 재정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는 △ 서왕진 원장의 개회사 △ 주제발표 △ 전문가 및 방청석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상일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지표체계를 일하기, 살기, 놀기 등 시민체감형으로 개편하고, 공간중심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행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한다.

기존인구, 산업, 교통, 주거 등 부문 중심의 서울 도시변화 진단을 일하기, 살기, 놀기, 이동하기 등 시민체감형 지표체계로 개편하고, 중심지 역할과 기능을 진단하기 위해 3도심, 7광역중심, 12지역중심 등 중심지 변화진단을 추가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의 수립방식과 운영상의 문제 및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재정비 과제와 수립방향을 발표한다.

토론회에서는 계획수립·운영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방식의 발굴이나 경기·인천 등 광역 거버넌스 구성, 공간계획 기능과 지침적 성격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한 △ 계획의 위상 및 편제 △ 시민참여 방식과 범위 △ 생활권계획의 운영 △ 계획 수립주체 간 역할 등에 대한 개선과제와 방향을 논의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가 차기 도시기본계획의 재정비 방향 등에 대한 종합토론을 벌인다.
 
구자훈 한양대 교수, 김영욱 세종대 교수, 김은희 도시연대 정책연구센터장, 변창흠 세종대 교수, 이창수 가천대 교수, 양용택 서울시 도시계획 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차기 도시기본계획에는 4차 산업혁명, 주거안정, 지역균형발전, 도시재생, 남북교류 확대 등 새로운 정책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담겨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있는 아이디어가 발굴·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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