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에 주상복합 들어선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 상향 조정
뉴스일자:2017-01-26 09:22:51

[대림지구 내 특별계획3구역 위치도/자료=서울시]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에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작구 신대방동 686-48번지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3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인근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대림 지역중심에서 가산·대림 광역중심으로의 위상 변화와 신안산선 신설 등의 광역교통 체계 변화 등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세부개발계획의 수립이 필요한 지역이다.

 

결정안의 주요 내용은 일반상업지역 내 주거복합 허용과 가로활성화 용도 도입 등 계획지침을 일부 변경하고 그에 따라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공공청사·도로 신설, 공개공지·공공보행통로 설치계획 등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사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에 따른 한국광물자원공사 이전부지 개발로 지역 활성화와 가로경관 개선이 이뤄져 광역중심으로의 기능과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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