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역사, 지역 특색 입는다

연멱적 2,185㎡→4,438㎡·주차장 75면→239면·보행로 신설 등
뉴스일자:2017-11-01 15:37:29

 

[호남고속철도 2단계 나주역사 증축공사 조감도/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나주역사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1일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광주송정∼목포) 중 ‘나주역사 증축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호남본부는 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을 2,185㎡에서 4,438㎡로 넓히고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6대 등 승강장비를 갖춘 현대식 건축물을 제작한다.

 

주차장도 기존 75면에서 239면으로 대폭 확장하고 나주역 동서를 24시간 연결하는 보행로를 신설해 주민들의 역사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희광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장은  “나주역사 증축으로 약 467억 원의 생산유발과 21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나주역사 공사를 2018년 12월 말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