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자료=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제5기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사업 대상자로 청주대학교(산업디자인학과)와 세명대학교(시각디자인학과)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의 디자인 관련학과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3개 대학(청주대, 세명대, 중원대)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 받아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청주대와 세명대를 각각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공공디자인 서포터즈사업’은 도와 대학 간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공공 디자인 사업으로 도내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학 별 제출과제를 주제로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5기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는 올해 11월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시재생 및 마을 공동체 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이 개발 사업으로 다수 선정돼 현안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공공디자인이 개발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청주대는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육거리시장을 잇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원도심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젊음을 테마로 한 도시재생 디자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세명대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안전을 테마로 하여 ‘충북 구급안전 앱(app), 안전 캐릭터, 픽토그램’ 등 모바일을 통한 디자인 개발을 주요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공공디자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