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자료=대전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에 ‘금형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덕 평촌지구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국도 17호선과 향후 조성예정인 회덕IC가 인접하는 교통여건과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선 이설과 연계해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대전시는 이곳을 ‘금형산업 집적화’와 기반시설 확충으로 중부권 뿌리산업의 중심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 하반기에 입주기업을 모집한 뒤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발사업지에는 금형산업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업종 기업체의 유치를 위해 입주기업 특성을 고려해 중‧소형 규모(330㎡~990㎡)로 약 90여개 필지를 공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곳에 금형산업 특화단지가 가동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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