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국도변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

난립 광고물 제거로 사고위험 낮추고, 도로경관 개선
뉴스일자:2019-02-15 17:08:03
[평택시 국도변의 불법 광고물/자료=평택시]

[도시미래=김현우 기자] 평택시가 오는 18일부터 ‘도로변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계획’을 실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관내 국도변(148.5㎞)에는 지주형 간판,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이 난립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도로미관 또한 크게 저해되고 있다. 

시는 3개 권역으로 나눠 3월31까지 국도변 불법광고물 현황을 전수조사해 광고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기한 내 철거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행정대집행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국도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로경관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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