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경기도]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안전사고 발생이 많은 해빙기를 맞아 도가 직접 시행중인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4·5공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날 이 부지사는 도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사업추진 현황 및 현안사항을 청취한 뒤, 현장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8km의 지하철 노선이다.
총 1조 2천6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두 6개 공사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2공구를, 경기도가 3.4.5.6공구를 맡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관계자들에게 “경기북부 도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달라”며 “해빙기를 맞이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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