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월세거래량이 전년대비 10.7% 증가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 3.2%, 지방 4.3% 증가
뉴스일자:2014-04-21 17:34:52

[자료=국토교통부]

 

올해 3월 전월세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3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42,28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하였고, 전월대비로는 1.5%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는 2013년 4분기 이후 매매거래 증가에 힘입어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14년 2~3월은 계절적 수요(신학기) 영향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동월비 3월 거래량이 증가(+3.6%)한 것은 전세거래는 전년동월대비 1.2%가 감소했지만, 월세 거래량이 증가(+10.7%)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94,201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했다. 지방은 48,08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했다.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고, 그 중 강남3구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비아파트 주택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61,662건이 기록됐고, 아파트 외 주택은 5.4% 증가하여 80,627건을 기록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57.1%(81,200건), 월세 42.9% (61,089건), 아파트는 전세 65.2%(40,188건), 월세 34.8%(21,474건)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에서 강남 대치 은마(76.79㎡, 12층), 송파 잠실 리센츠(84.99㎡, 13층), 노원 중계그린1단지(49.50㎡, 4층), 용인 죽전 새터마을 힐스테이트(85㎡, 6층) 등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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