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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④

2040년 국내도심항공교통 13조 원 규모 성장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6-12 00: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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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ASA의 중장기 항공교통 비전(AAM, Advanced Air Mobility)<출처: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이 실현되면 이동시간의 혁신적 단축으로 도시 내/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효율적 시간활용으로 사람·집단의 네트워크 향상이 기대된다. 교통혼잡이 심한 수도권을 기준으로 저감 가능한 시간 및 사회적비용은 7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국토부>

아울러 소재·부품부터 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집약으로, 높은 안전도가 필요한 항공특성 고려 시 높은 수준의 기술발전 유도도 가능하다. 시장분석결과에 따라 2040년 국내 도심항공교통 시장규모가 13조 원에 이르면 16만 명 일자리 창출, 생산유발 23조 및 부가가치유발 11조 원 등에 달해 산업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운항・인프라 등 안전기준부터 운송사업 제도까지 새로운 분야의 교통체계가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상용화 전에 UAM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6월 중으로 산·학·연·관 협의체이자 정책공동체인 ‘UAM Team Korea’를 발족하고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실현과 산업발전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UAM Team Korea는 향후 로드맵 세부과제 추진과 신규과제를 발굴・논의하고, 참여주체 간 관심 이슈별로 다각적 협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영화 속에서만 그려지던 도심항공교통이 기술발전으로 목전에 왔다”며 “우리가 알던 도시의 형태마저도 완전히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라고 밝혔다. 또 그는 䶧년까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UAM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730조 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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