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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64점 선정

총 169점 중 64점 최종 선정…LED가로등 첫 인증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6-26 1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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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대표 이미지 <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64점을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인증제품은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홍보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은 총 169점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인증제품은 지난해 상반기 46점보다 증가한 64점이다. 그중 벤치가 13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행자용 펜스 11점, 자전거도로용 펜스 7점, 교량용 펜스 8점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시설물을 선정했다.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분포 <출처: 서울시>

이번 회차는 신기술·친환경 소재 등과 최근 수요동향을 반영하고자 기존 출품이 불가했던 LED가로등도 신규 인증을 시작해 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신청된 LED가로등 19점 중, 8점이 인증 받아 사업발주처의 가로등 선택 폭이 크게 늘어났고, 가로등 설치 절차가 간소화돼 신속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증제품은 향후 2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과 매뉴얼 책자 등 홍보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업체에는 오는 29일부터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제2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통해 현재까지 13년간 총 1252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인증기간(2년)이 유효한 제품을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시 공공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지난 13년간 인증제를 운영하면서 기존 방식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변화하는 관련 기준 및 수요에 발맞춰 심사기준을 개선하고 인증대상을 확대하는 등 도시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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