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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스사와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2018년 개장 목표로 세계적인 테마파크 및 리조트 개발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7-21 15: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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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글로벌 테마파크/자료=경상남도]


폭스 컨슈머 프로덕트가 부산진해경제구역청내 웅동지구에 한국 최초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및 리조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16일, 제프리 갓식 폭스 컨슈머 프로덕트 사장 및 팀 피셔 빌리지 로드쇼 사장과 함께 3자간 MOU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 당사자인 폭스 컨슈머 프로덕트는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하나인 빌리지 로드쇼를 운영 파트너로 정해 진해 웅동 일원에 세계적인 테마파크 및 리조트를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세기 폭스사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단지(283만㎡)내에 303천㎡이상 규모의 테마파크를 개발하여 영화 및 TV 브랜드를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의 개장 목표는 2018년 하반기로, 35억불을 투자하여, 폭스 브랜드 테마파크, 영화관,프리미엄 아울렛, 콘도미니엄, 18홀 골프코스, 6성급 호텔, 카지노, 해양레포츠(워터파크 포함) 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협정서에 서명한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는 경상남도와 20세기 폭스사와 함께 테마파크의 기획, 디자인, 개발, 운영을 맡게 된다. 그동안 홍지사는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미국에 건너가 20세기 폭스사 등 주요 투자자들을 만나 직접 투자환경 소개를 하였으며, 또 지난 6월 20일 미국을 건너가 폭스 스튜디오에서 폭스 브랜드의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도는 글로벌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 1천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10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유치하는 효과와 같은 10,000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오늘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폭스, 빌리지 로드쇼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테마파크 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스사 제프리 갓식 사장은 “한국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전역에 걸쳐 급증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세계적 테마파크를 위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세기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는 동 산업계의 리더로서 20세기 폭스 필름, 20세기 TV 및 폭스 브로드캐스팅을 대신하여 제3자 회사로서 세계적으로 동 회사의 자산에 대한 라이센싱 및 마케팅을 하는 회사이다. 동 분야는 각 방송국에 프라임 타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래밍을 제공하는 최고의 공급자인 20세기 폭스 TV와 연계되어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기업인 빌리지 로드쇼의 자회사인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는 호주, 미국 및 중국에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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