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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스텔란티스·테슬라·벤츠 등 리콜

총 6개사 23개 차종 4만1,746대 대상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6-02 09: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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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차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41,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XM3 2개 차종 28,892대는 20207월부터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의 손상에 의한 시동 꺼짐 가능성으로 리콜했지만, 리콜 후에도 동일 현상이 발생해 추가 개선한 부품으로 교체하는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일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직영서비스점 및 협력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둘째,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Peugeot 3008 1.5 BlueHDi 13개 차종 7,605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고압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마모로 이물질이 발생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15일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셋째,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모델Y 2개 차종 4,056대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고전압배터리 고속 충전 시 터치스크린 화면이 느려지거나 빈 화면이 표시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3일부터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원격 자동 업데이트한다.

 

넷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QA 250 1,077(판매이전 포함)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사고 발생 시 사고기록장치에 일부 데이터가 저장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다섯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에비에이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3대는 고전압 충전 포트 조립 불량으로 충전 포트 내부 배선의 접촉 불량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행 중 특정 속도(3.2km/h) 이하에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에프엠케이에서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MC20 10(판매이전 포함)는 후미등 회로 기판의 불량으로 후미등 점등 시 깜박거림이 발생해 뒤따라오는 차량 운전자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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