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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도시 ②

‘국제업무 및 주거복합단지 구축’ 싱가폴, 마리나베이

이은주 기자   |   등록일 : 2023-05-24 16: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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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남측 중심지에 인접한 만으로서, 도심동쪽에 위치한 주거업무관광 복합단지다. 1970년대에 들어서서 싱가폴 강의 오염이 가속화되고 홍수로 인한 범람이 반복되자 쇠락한 항구도시를 재생시키기 위해 마리나베이 재건사업을 제시했다. 싱가폴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한 것은 생활, , 여가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도시건설이였다. 마리나베이 재개발을 통해 기존도심을 확장하여 글로벌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아시아의 금융허브가 되기 위한 국제적인 중심업무지구를 조성하는 동시에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수변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정했다. 이를 위해 탐험, 무역, 오락을 3개축으로 설정하여 수변도시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탐험(Explore), 수많은 고급 주거단지가 이 지역에 위치하여 새로운 삶을 선택권을 탐험하도록 했고, 두 번째로 교류(Exchange), 완공 후 기존 금융지구 규모의 두배가 되어 아시아 지도적 금융센터로의 지위가 높아질 것이고 마지막으로, 오락(Entertain), 에스플러네이드, 선텍시티, 마리나 스퀘어, 래플즈시티 쇼핑센터와 불어 이 지역의 오락적 기능을 더 많이 부여 받는다. 이로써 상업, 주거,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하는 복합용도 개발을 이루게 된다.

 

 

[싱가폴 마리나베이 마스터플랜] <출처 : 싱가포르 개발청 URA>

 

마리나베이는 내외부공간뿐 아니라 옥상 및 테라스에 이르기까지 최대한 녹색공간을 건축물과 함께 조성했다. 특히 마리나베이 동쪽에 100헥타르 이상 규모의 핵심 수변지역이 시민과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유희를 위한 대규모 수변공원으로 변모되어있으며, 누구나 쉽게 걷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3.5km의 수변보행공간과 다양한 수상시설과 분수 및 조명이 곳곳에 설치되어있어 쾌적함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2008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2025년 이후에 완공예정인 마리나베이는 3단계 장기개발전략으로 추진한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를 조성 1단계라고 명시한다. 기존의 중심업무지구 CBD 확장과 워터 프런트 개발을 목표로 마리나베이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수중보를 설치하고 쾌적한 보행과 접근성 증진을 위해 수변 프로머나드, 280m의 보행전용교량, 기존터널과 도로망 확장 등을 조성했다.

2015~2025년 조성 2단계는 마리나베이 샌즈호텔과 컨벤션, 카지노와 쇼핑몰 등 업무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주거지역까지 확보하여 대규모 시설을 유치하게 된다. 화이트존을 중심으로 복합 개발을 유도하여 향후 국제 금융센터 및 글로벌기업 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을 함께 건립시킬 예정이다.

2025년 이후는 조성 3단계로 핵심시설 개발 완료 이후 수변공간의 지속적 유지를 위한 운영관리단계다. 경제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의 추가적 개발이 가능하여 새로운 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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