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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공유수면, 와성지구 본격 개발추진

2014년 제3차 중앙연안관리심의회 매립기본계획 재반영 의결

신은주 기자   |   등록일 : 2014-09-29 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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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사진/자료=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와성지구 매립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제3차 중앙연안관리위원회 심의가 의결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와성지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와성만의 796,000㎡ 부지매립, 3,071억원을 투입하여 산업·물류 기능을 확충하기 위하여 개발계획 변경 추진중에 있는 지구이다. 2009.3월 '공유수면의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수부에서 매립기본계획을 고시되었고,  2009. 7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산업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와성지구로 승인·고시되었다.


당초 사업시행자인 창원시에서 예산확보, 민간투자자 선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사업포기가 있었지만, 구역청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실수요자에 의한 민간개발 방식을 도입하여 2014년 1월 민간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과정 중 매립면허 기간이 종료되어 2014. 3월 매립기본계획이 해제되었었다. 매립기본계획은 한번 해제되면 재반영이 사실상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진해 경자청에서 수차례 적극적으로 중앙부처 방문 설득과 부정적 기류를 적극 대응하여 다시 한 번 매립기본계획이 재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중앙부처 협의, 개발계획 변경 등 개발 진행 가속화가 예상되는 한편 경남도와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특구도 와성지구를 포함한 지정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와성지구는 금회 매립기본계획 반영에 따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지구인 두동지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기대 효과로는 기반시설 및 산업·물류단지 조성 등 직접적인 개발비용이 약1조원에 달하고, 고용창출도 3,000명 이상에 달 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접한 웅동지구, 웅천지구, 남산지구 등에도 개발의 효과가 파급되어 지연지구 개발의 가속화가 예상된다. 향후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사업착공 등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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