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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5년도 총괄건축가 지원 등 공모사업

대전·광명·하동·경주·영주 선정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4-12-09 10: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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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국 지자체 총괄, 공공건축가 위촉 현황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9일 국토의 품격 향상을 위해 각 지자체의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도 1차 민간전문가 지원 공모사업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 결과, 총괄·공공건축가 운영 지원사업(3,000만원 지원)에는 대전광역시, 경기 광명시, 경남 하동군이 선정됐다. 경북 경주시와 영주시에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지원(5,000만원~1억원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1029일부터 1129일까지 이뤄졌으며, 지난 125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신청 지자체를 종합 심사했다.

 

국토부는 본 사업으로 2019년부터 총괄·공공건축가를 위촉해 운영하는 68개 지자체(광역 10개소, 기초 58개소)를 대상으로 약 38억원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현재 전국에는 총 1,479명의 총괄·공공건축가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전국 47개 지자체(광역 4개소, 기초 43개소)에 약 76억원을 지원하여 지자체의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도 돕고 있다.

 

파주시(2019~2021년 선정)는 총괄공공건축가가 공공건축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상세한 공모지침서를 작성하여 설계공모의 공정성을 높였다. 이에 힘입어 파주시 공공건축 고도화는 공공건축상 혁신상(2021)을 수상했다. 진주시(2019~2020년 선정)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시 현장을 필수적으로 답사하는 방안을 총괄공공건축가가 제안해 공모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은 천년의 숨결을 담는 그릇이며, 도시 문명의 발전상을 비추는 거울이라면서, “총괄공공건축가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매년 천 건 이상의 공공건축이 대한민국의 미래건축문화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3차 경관정책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우리 공공건축을 이끄는 실질적인 주역인 총괄, 공공건축가 한 분 한 분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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