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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한·중경협단지, 對中 교역의 전초기지로 조성

2015년 새만금청 업무추진계획 및 투자유치방안 토론회 개최

정진식 기자   |   등록일 : 2015-01-29 1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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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경협단지 권역별 개발방향/자료=새만금청]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2015년 새만금청 업무추진방향 및 새만금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28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청장은 한·중경협단지에 대한 차별적 인센티브 제공, 인프라 조기 건설 등은 관련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원만한 해결을 위해 국토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국토부 장관은 “새만금 한·중경협단지가 對中 교역의 전초기지로 조성될 수 있게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제도개선, 정부 내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토부에서 열린 ‘2015년 새만금청 업무추진계획 및 투자유치방안 토론회’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효과 극대화를 위한 한·중경협단지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새만금청 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2015년 본격적으로 추진될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실행방안과 새만금사업 인센티브 확대 및 조기 인프라 건설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13년 9월 새만금청 개청 이후 투자유치 노력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OCISE(’13.10), 도레이(’14.4)가 새만금 내에 최초로 공장을 착공하였으며, ‘14년 7월 한·중정상회담을 통해 선도사업인 한·중경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양국 정부 간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하는 등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국토부와 새만금청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금년 한 해가 한·중경협단지 조성 구체화 등 새만금사업 성공여부를 좌우할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토론회를 통해 한·중경협단지 실행방안과 추진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공유수면 매립면허권 관련 제도개선방안,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방안 및 특별회계 설치 필요성, 철도·공항·항만 등 인프라 조기 건설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산업단지와 관련해 1월 현재 81개 기업과 12조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화학기업인 일본 도레이사와 태양광기업인 OCI사가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오는 4월에는 벨기에 솔베이사가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새만금사업은 전북 군산~부안 일대 바다 매립지를 포함한 총 409㎢ 면적(토지 291㎢, 단수호 118㎢)에 22조2,000억 원을 투입, 6개 용지(산업연구, 국제협력, 관광레저, 농생명, 배후도시, 생태환경)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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