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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공원/자료=lafent]
도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뒹굴고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울시내 18개 유아숲체험장이 3월 중 일제히 개장한다. 각 자치구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주중에는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장마다 1명의 숲체험 보조교사가 배치돼 숲체험 수업이 낯선 교사들과 아이들의 숲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주말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과 단체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8년까지 총 50개소 확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양천구 계남근린공원 등 10개소(11만3,000㎡)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3월부터 시내 18개 유아숲체험장이 다시 문을 열고, 올해 10개소를 확대 조성함으로써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숲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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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공원/자료=laf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