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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 본격화…자문위 출범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05-07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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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문화벨트 조성 이미지/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문화정책의 성장기반이 될 국립박문관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는 성격이 다른 5개의 박물관과 이를 운영·관리하는 통합시설을 한곳에 집적화한 것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할 총괄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7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5개 부처(국가기록원·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문화재청·행복청)가 추천한 5명과 박물관 건립·운영 관련 연구자 및 실무경험자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김권구 계명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김진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양지연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 김연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총 10명이다. 총괄자문위원회는 계획단계부터 검토 및 분야별 토론을 거쳐 문제를 예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5개 부처 직원으로 구성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 전담특별팀(TF)은 올해 박물관단지 및 개별박물관의 기본 건축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연구용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국립박물관단지는 금강과 제천이 만나는 행복도시 중앙공원 서남쪽 7만 5천여㎡의 부지에 4,5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가 건립된다.

 

김일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명망있는 전문가들의 참여는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을 한 단계 이상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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