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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면·양지면에 임도 3개소 조성

총 3.6㎞ 구간에 사업비 10억 원 투입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11-19 0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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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임도 조성 현황/자료=용인시]

 

용인시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반시설인 임도(林道)를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와 양지면 평창리, 양지리 등 3개소 총 3.6㎞ 구간에 조성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임도는 조림이나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경영 사업과 산불 예방, 방제 보호관리를 위해 필요한 산림기반시설로, 최근 임도를 이용해 여가·휴양·레포츠·교육 등 산림휴양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휴식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가 이번에 신설한 임도 3개소는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용인자연휴양림 1.7㎞ ▲양지면 평창리 청소년수련원 뒤 시유림 1.2㎞ ▲양지면 양지리 금륜사 뒤 시유림 0.7㎞ 구간 등 총 3.6㎞ 구간이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추진했으며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10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모현면 갈담리~용인자연휴양림 1.7㎞ 구간의 공사 완료로 지난 2012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연차별로 추진했던 모현면 왕산리 한국외국어대학교~용인자연휴양림 임도 총 6.3㎞ 구간 사업이 모두 마무리돼 산림휴양 서비스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면에 조성한 임도 2개소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백합나무를 조림한 용인시 소유 임야를 활용해 조성한 것이다. 우량 경제림에 임도가 조성돼 산림 가치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방문객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도보길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장수근 용인시 산림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산림 경영·보호와 산림 휴양기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임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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