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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효도아파트 건설사업 ‘첫 삽’

노인계층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임대주택 제공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1-26 08: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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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아파트 조감도 및 평면도/자료=강원도]

 

강원도 주관으로 강원도와 춘천시·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약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는 효도아파트 공급 시범사업이 지난 25일 춘천우두택지지구 내(A-1BL) 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효도아파트 건설사업은 강원도가 고령자 전용아파트를 건설하여 주거약자인 입주자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3.12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사업부지 내 문화재 발굴조사를 비롯한 택지조성 및 실시설계 등 제반 행정절차를 ’15년까지 완료함에 따라 ’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거약자인 무주택 취약계층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효도아파트 사업을 주거복지 분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입주자에 대한 임대보증금 등 재정적 지원을 위한 「강원도 효도아파트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고, 춘천시로 하여금 입주자 선정업무 지원과 고령자를 위한 노인안전 돌보미 서비스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효도아파트 공급 시범사업은 임대보증금 지원을 통한 무주택 노인가구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지역 차원의 요양보장체계를 강화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인 무주택 노인가구 주거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원주지역에 제2의 ‘효도아파트’ 건설과 ‘공공실버주택’ 등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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