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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 연내 착공

713m, 폭 12m의 왕복 2차로…90억 원 들여 2017년 완공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2-11 0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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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 간 도로공사 위치도/자료=창원시]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가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창원시는 해당 구간에 대한 노선을 확정하고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완료한 후 2월 11일자로 해당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한 도로는 태백삼거리와 속천해안도로를 연결하는 713m, 폭 12m의 왕복 2차로로 국방부와 지난해 12월 13일 ‘해군진기사 시설전대 및 교육사 일부시설 이전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도시계획도로로 개설하고자 계획됐다. 이 사업은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착공할 예정이며, 도로개설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면 오는 2017년 완공된다.

 

그간 군사시설 보안과 보상방식 등에 따른 협의 지연으로 8년간 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지역 주민과 외지 관광객은 주거지역에서 해안도로로 곧바로 접근할 수 있는 남북 방향의 연결도로가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창원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남북연결 도로망 확충으로 주변지역 교통난을 해소하여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진해 서부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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