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 해양경관 조망타워 조감도/자료=경북도]
경북도에서는 동해안 자연경관과 천연기념물 주상절리가 어울려 펼쳐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일원에 동해안 발전종합계획의 시범사업으로 주상절리 해양경관 조망타워 조성사업을 9월 중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경주 주상절리 해양경관 조망타워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국토교통부가 지원한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 32억 원의 사업비로 파도소리길 조성사업을 2012년 1.7㎞를 준공했으며, 올해는 조망타워 건립사업을 2,235㎡ 부지면적에 4층(건축면적 565㎡)으로 건축하고 있다. 1층은 사무실·전시실·화장실로 사용하며, 2층~4층은 전망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상절리 관광 인원은 현재 주중에는 하루 2천여 명, 주말에는 1만여 명이 찾는 경주시티투어 최고 인기코스로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주상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주상절리 해양경관조망벨트 조망타워가 준공되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과 함께 동해안 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신라천년의 역사 유적지 경주관광에 해양관광이 융합되어 식당, 커피숍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