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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동주택 ‘네가와트 발전소’ 조성사업 추진

‘시민 1가구 1발전소’ 운동 일환, 전력자립도 200%까지 확대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2-22 1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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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와트 발전소 설치 아파트/자료=안산시] 

 

경기도 안산시가 ‘시민 1가구 1발전소’ 운동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네가와트 발전소’ 조성사업에 나선다. 시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첫 단위사업으로서 공동주택 ‘네가와트 발전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네가와트 발전소’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등기구 교체를 통한 에너지 절약사업과 옥상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자가발전 사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안산시만의 에너지 신개념 공동주택 조성사업으로서, 에너지 절감량 및 생산량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4일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선포식을 통하여 2030년까지 현재 84.0%인 전력자립도를 200%까지, 8.85%인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공동주택 네가와트 발전소 조성사업을 포함한 분야별 61개 단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절약으로 생기는 잉여 에너지가 곧 새로운 에너지원이라는 신개념에너지 용어인 ‘네가와트’를 사용하여 안산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1가구 1발전소’ 운동의 일환으로서 에너지 절약 및  생산, 모니터링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신개념 공동주택 에너지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2월 25일까지 희망아파트를 모집한 후 경기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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