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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 지역발전 '대상'

전국 최초 대규모 도시재생 성공모델

신은주 기자   |   등록일 : 2013-11-29 1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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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 구간/자료=부산시]


부산의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이 지역발전 성공사례로 ‘2013년도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지역발전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 대규모 도시재생으로 낙후지역의 창조적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평가됐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1,500억원이 투입되며 산복도로 주변 6개구 54동 63만여 명이 거주하는 낙후지역에 공간·생활·문화재생을 통한 자력수복형 마을종합재생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주민주도의 사업추진, 마을공동체 회복 및 지속발전 기반 형성, 스토리텔링 공간 이야기가 있는 공간 조성 등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은 민관 파트너십과 경제적 자립 부문과 전국 최초의 도시재생사업지로 행정지원 및 주민공동체의 소통으로 조성해가는 사업이다.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이 국내외적인 유명세를 타고 알려지면서 감천문화마을과 초량이바구길 등 산복도로 사업지역에 올해에 50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경제적인 파급 효과도 4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산 중턱의 오래된 집과 골목을 허물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부산의 산복도로와 지역의 역사와 건축자산, 음식문화를 결합한 전주한옥마을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각 지역마다 풍부한 고유의 자산에 창의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뒤받침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12.5)에 맞추어 국내외적인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한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다른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국가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받아,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하여 창의와 혁신을 접목한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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