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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낙동강에 하회탈 형상화한 크로스아치교 설치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 공정률 15% 달성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4-08 09: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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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영천 철도 낙동강 상부에 설치된 크로스아치교/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으로 건설 중인 안동고가교(L=4,133m) 가운데 국가하천인 낙동강을 횡단하는 부분에 240m 길이의 크로스아치교(Cross Arch)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교량은 국내 최초의 연속 크로스아치교로 하회탈을 형상화하여 독특한 구조미를 뽐내고 있으며, 곡선형 수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설되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노병국 본부장은 “크로스아치교는 지난 2014년 8월 착공된 이래 총 인원 10,600명, 사업비 390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3월 말 완공되었다”며, “완공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공단의 무재해 목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착공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15%의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노선이 개통되면 시속 250㎞의 고속열차가 투입되어 현재 4시간 39분이 소요되는 청량리~영천 구간을 1시간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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