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 설치된 테마형 디자인 가림막/자료=아산시]
아산시가 ‘깨끗한 아산만들기’ 일환으로 2016년 전국체전과 장애인 체전의 주개최지로서 청결체전을 위해 도심지 미관을 해치고 있는 고물상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산뜻한 작품으로 디자인해 아름다움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권곡동 아산마트 맞은편 가나안자원에 길이 45m, 높이 2.5m의 고물상 가림막에 아산시의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생동감 있는 미래첨단도시 표현과 단순 도색에서 벗어나 스토리와 재미가 있는 테마형으로 디자인했으며, 간판은 업체의 자체제작으로 벽면과 간판이 어우러지게 설치했다.
김영범 부시장은 “앞으로 깨끗하고 친절한 아산을 만들고 청결체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보다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뜻 깊은 사업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림막이나 벽면을 이용한 벽화를 관내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