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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전동에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

총 사업비 417억 원 투입, ’17년 10월 완공 예정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6-07 09: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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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조감도/자료=부산시]

 

신발산업의 메카인 부산의 사상공단에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오는 13일 오전 11시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사상구 낙동대로 815번길 시유지 1만 2,674㎡에 지상 6층, 전체 면적 2만 477㎡ 규모로 국비와 시비 417억 원을 투입해 ’17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유지와 현금 등 총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208억 6천만 원을 부담한다.

 

부산 신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 융복합 지원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센터에는 신발 기업 50개사와 기술지원센터, 복합지원시설 등이 입주해 ‘원스톱 신발산업 스트림’을 구축한다. 

 

부산시와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센터에 들어설 50개 기업을 완제품 신발공장 20%, 부품소재 공장 50%, 디자인 및 유통 분야 30%로 배분해 센터 전체를 하나의 공장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함으로써 입주 기업들이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중소 신발업체들의 공장난 해소와 함께 출퇴근 등 편리한 접근성, 쾌적한 업무 환경 등 근로조건 개선으로 고용창출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소 70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내외 우수 신발 기업과 연구소의 부산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조만간 입주기업 설명회를 열고 입주의향서를 낸 업체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축제인 사상구 강변축제(신발테마 축제), 신발테마공원 조성 등과 연계해 전통 산업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융합비즈니스모델을 선보이는 등 센터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신발과 관련된 모든 공정과 연구 기술 등 지원 기능을 집적화함으로써 입주 신발기업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도심형 산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부산 신발산업의 옛 영화를 명품생산의 기술력으로 되살려 지역경제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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