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산 파크52 미래개발사업 조감도/자료=인천경제청]
인천 용유도 을왕산 일원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된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용유 을왕산 park52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와 관련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출된 사업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래개발산업㈜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미래개발산업㈜을 비롯해 ㈜코콤텍, 부국증권㈜, 삼호개발㈜, 서희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30일 이내에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미래개발산업㈜ 컨소시엄은 을왕산 일원 67만 6,890㎡에 워터리움과 애니멀파크, 콘도, 프라이빗 빌라,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세계 속의 복합문화 공간 SkyPlanet’을 총 사업비 2,067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개발산업㈜ 컨소시엄과 관련, 앞으로 한달간의 사업협약 협의를 통해 재원 조달 및 사업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