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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자인빌리지 탄력…경기도 산단 지정계획 반영

내년 착공해 2020년 준공 예정, 총 사업비 7천억 원 투입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7-01-24 09: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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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자인빌리지 위치도/자료=경기도]

 

경기도 포천시에 들어설 K-디자인빌리지가 올해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K-디자인빌리지는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 약 50㎡에 경기북부 특화산업인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한 융·복합 문화단지로 조성된다.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따라 전체 부지 49만 5,000㎡ 중에 12만 7,000㎡는 산업용지로 개발된다. 나머지 부지에는 디자이너 마을과 전시장, 박물관,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국비 2천억 원과 민간자본 5천억 원 등 총 7천억 원이 투입되며 도와 포천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나선다. 


도는 올해 행정자치부의 사업 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상반기 내에 투자를 희망하는 민간단체들과 협약(MOU)를 체결해 사업비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지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K-디자인 빌리지는 향후 30년간 먹거리를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과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아시아의 이태리, 세계적인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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