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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와 건물이 '한눈에', 행정정보도 '동시에'

국토부,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하나로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3-12-19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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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기반 건물통합정보/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2013년 GIS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의 성과 보고회를 갖고, 앞으로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건물통합정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중앙 및 지자체에서 효율적인 부동산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건물 공간정보를 활용하면 선제적인 대국민 행정서비스와 민간의 부동산 정보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최신 건물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여 국내에서 가장 정확한 건물 정보의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민간기업에서도 부동산 관련 다양한 꾸림정보(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사업과 연계하여 시·군·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기본도면으로 사용되고 최신 건물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국토교통부와 대법원 등이 관리하는 18개 부동산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의 운영시스템이다.


현재, 건물통합정보는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인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V-World)과 국토연구원의 공간 빅데이터 기반 수요자중심 침수재해 모니터링 연구, 국방지형정보단의 군사용 지도제작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의 건물정보와 국토지리정보원의 기본도 수시 갱신을 위한 활용방안이 적극 논의된다. 또 관련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부처간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GIS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을 2014년까지 전국 230개 지자체 737여 만 동 건물에 대해 전국기반 DB구축을 완료하고 최신의 자료가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일반국민, 민간기업, 중앙부처, 지자체에서 부동산 종합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공공정보로서의 활용성이 커지도록 총체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IS기반 건물통합정보란, 지적도위에 건물의 위치와 층수, 용도, 구조, 면적 등의 건축행정정보를 통합한 정보이다. 이에 공간정보에서 건물현황 파악이 가능하여, 부동산 관련 대국민 서비스와 지자체 정보화의 핵심 기반정보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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