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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생활체육시설 92개 신설한다

357억 투입해 17개 종목 생활체육시설 추가 확충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7-02-27 11: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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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시설 확충 현황/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357억 원을 투입해 92개의 생활체육시설을 새롭게 신설한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총 994억 원을 들여 25개 종목, 총 215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고 27일 밝혔다. 정규 축구장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24만 7,303㎡ 규모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서울시민의 생활체육 수요에 맞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총 261개 시설을 신설하는 내용의 체육시설 확충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총 357억 원을 투입해 야구(3개), 축구(2개), 농구(3개), 풋살(4개), 테니스(12개), 배드민턴(52개) 등 17개 종목, 92개 시설을 새롭게 조성한다. 이렇게 되면 총 307개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되는 것으로, 5개년 목표를 연내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새로 조성할 시설은 △신내차량기지 내 야구장·축구장 각 1개소 △중랑천변 국유지 내 국궁장·테니스장·농구장 각 1개소 △도림유수지 내 실내배드민턴장·인공암벽장 각 1개소 △안양천변 국유지 내 야구장·파크골프장 각 1개소 △고척돔 풋살장 2개소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체육시설을 효과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시·국유지는 물론 타 시·도, 타 기관과도 협력해 부지를 발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울 시내 유휴부지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타 시·도 소재 부지에 총 7개 시설을 신규 확충했다. 

 

경기도 양주시와 협력해 야구장 1개를 신설하고 서울대공원 내에도 야구장 2개를 확충했다. 또 육군사관학교와 사용협약을 통해 육사 내 유휴부지에 야구장을 조성했고, 민관 협력으로 잠실운동장 내 풋살장 등 4개 시설을 조성했다. 

 

안준호 시 관광체육국장은 “체육시설 확충은 생활체육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생활을 통한 미래 복지비용 절감으로 연결된다”며 “향후에도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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