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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상대상자 선정

사업비 3,885억 원 투자, 2020년까지 관광단지 조성

이남호 기자   |   등록일 : 2017-03-07 0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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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위치도/자료=창원시]

 

경남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담당할 민간사업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창원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삼정기업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삼정기업 컨소시엄은 창원시가 실시한 공모에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신청,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시 자체 평가위원회에서 지난 3일 평가한 결과 총 885.22점을 득점해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구복리 일대 284만 2,634㎡에 사계절 체류형 가족휴양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됐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기업연수지구·건강휴양숙박지구·모험체험지구·골프승마지구 등 4개 지구로 개발된다.

 

삼정기업 컨소시엄은 총 3,885억 원의 민간사업비를 투자해 2020년까지 18홀 규모의 해안형 골프장, 기업연수원, 풀빌라, 호텔형 레지던스, 어린이를 위한 이색 숙박 및 놀이시설, 짚라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과 TF팀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과 투자계획 등을 확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0년 완공할 방침이다.

 

김종환 시 해양수산국장은 “구산해양관광단지를 마산로봇랜드, 마산해양신도시, 진해명동 마리나를 잇는 창원시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창원의 대표 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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