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플라자 조감도/자료=경기도]
지난 2003년 폐쇄 이후 이용자가 없던 수원 옛 서울농생대 건물에 업사이클 플라자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옛 서울농생대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 부지 내 건물 상록회관에 대한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석면 해체 등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어로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도는 옛 서울농생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업사이클을 실현하고 지열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건물로 재탄생시켜 업사이클 산업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친환경기업 등 업사이클 업체의 입주공간인 업사이클 플라자는 오는 201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업사이클 관련 기업과 작업장, 업사이클 소재를 판매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소재은행, 전시·판매·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한성기 자원순환과장은 “오는 4월~12월까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7월부터는 입주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에 입주하는 공방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임대료, 소재은행과의 네트워크 구축, 같은 부지 내 새로 문을 연 경기상상캠퍼스 청년창작소와의 연계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