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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광장에 대구 상징 조형물 세운다

출품작 ‘웃는 얼굴의 대구시(부제: 무한시선)’ 선정

전상배 기자   |   등록일 : 2017-06-21 1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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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의 대구시 조감도/자료=대구시]

 

대구시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할 상징 조형물을 미술작품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공개했다.


동대구역 광장에 랜드마크가 될 상징 조형물은 전국 공모 과정을 거쳐 월러스코의 대표작가 최진호씨의 출품작 ‘웃는 얼굴의 대구시(부제: 무한시선)’이 선정됐다. 작품 내용은 웃는 얼굴의 화강석 판석 좌대 위에 무한 성장 가능성을 의미하는 뫼비우스 띠와 그 상단부를 웃는 눈으로 표현했다.


뫼비우스 띠는 영남의 관문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밝은 미래를 향해 사람이 힘차게 멀리 도약하는 이미지를 상징하고, 상부 조형물은 대구시의 미래성장 산업을 바라보는 시선과 미래를 향한 무한 발전 의지를 눈의 형상으로 표현했다. 또 조형물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형물의 크기는 바닥기준 가로 18.1m, 세로 12.7m, 높이 10.8m로 뫼비우스 띠 하부에 풀컬러 LED 전광판 2개를 설치해 시정홍보 영상을 구현하고 미디어파사드로 조형물의 야간경관을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10월 준공을 앞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일정에 맞춰 상징 조형물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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