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로터리 광장 조성사업 조감도/자료=한국중부발전]
충남 보령시 한내로터리에 가족친화형 힐링공간이 조성된다. 10일 한국중부발전에 따르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보령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보령시와 ‘한내로터리 광장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내로터리 광장은 약 3,890평의 한내로터리에 공연장, 분수,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을 배치해 보령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중부발전이 설계공모를 거쳐 2018년 말 조성을 완료하면 보령시에서는 준공 후 시설물의 운영관리와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도 중부발전은 지역 최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주산 봄꽃축제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한국중부발전이 이번 한내로터리 광장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이외 다양한 분야에서 보령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보령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무를 이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