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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안 경기도 승인 신청

행정·경제 2도심으로 구분, 다핵분산형 도시공간 구조 설정

이은빈 기자   |   등록일 : 2017-08-02 09: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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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도시기본계획/자료=용인시]

 

용인시의 도시공간 구조가 기존 1도심·5생활권 체제에서 2도심·5지역중심·2생활권 체제로 바뀐다. 용인시는 미래 도시발전 방향을 담은 ‘2035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승인 신청한 2035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은 용인시가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친 것이다. 이번 계획안은 관 주도의 탑다운(Top-Down)방식이 아니라 31개 읍·면·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미래 모습을 그렸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35년 용인시의 계획인구는 150만 명으로 4대 핵심목표, 12개 추진전략, 36개 세부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도시공간 구조는 행정도심과 경제도심의 2도심으로 구분했고, 2도심을 지원하는 5지역중심으로 다핵분산형 도시공간 구조를 설정해 지역 간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권 계획은 기존 5개 생활권을 2도심 체제에 맞도록 기흥수지와 처인중심의 2개 권역생활권으로 구분했다. 경제도심인 기흥수지권역에는 전략사업으로 GTX역세권 복합단지가, 행정도심인 처인중심권역에는 포곡·모현문화관광복합밸리, 남사복합자족신도시, 양지첨단유통복합단지, 원삼교육중심복합밸리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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