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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4년 도로철도망 구축 본궤도

도로·철도망 구축예산 4조원

김효경 기자   |   등록일 : 2014-01-07 18: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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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송원-원정간 도로 개통식(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경상북도] 


경상북도의 2014년 SOC사업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6일, 경상북도는 새로운 경북발전을 선도할 도로·철도망 구축예산은 전년 3조 3,070억원대비 8,444억이 증액된 4조1,514억원으로 25.6%가 증액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상북도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계획기간 내 마무리가 가능해 졌고, 신도청 시대를 이끌 새로운 도로·철도망의 구축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그 세부내역을 보면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 전체 69개 지구에 48조4천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그동안 15조 7천억원이 투자되었으며, 계획기간 내 사업이 완공되면 도내 교통의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된다.


먼저 2014년도 고속도로 분야를 보면 9개 지구 1조9,173억원이 투자되며, 상주~영덕간 5,209억원, 포항~울산간 2,425억원, 경부고속확장 1,196억원, 88고속도로확장 4,960억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4,211억원 투입과, 특히 보령~울진(세종시~신도청)간 고속도로 대안마련을 위한 기본조사가 이루어지고,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의 실시설계가 착수된다.


금년도 철도분야를 보면 8개 지구 1조4,705억원의 예산으로 동해 중·남부선(울산-포항-삼척)에 6,038억원, 동대구~영천 복선전철 970억원, 중앙선(도담-영천) 455억원, 경부고속철도(KTX)에 7,000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에서 통과된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선이 본격 추진과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김천~거제간 철도건설, 대구광역권 전철망 조기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국가지원지방도사업은 1,177억원이 배정되었으며, 계속사업 8개 지구 1,117억원으로 울릉일주도로 건설, 동명~부계간, 왜관~가산간 도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울릉일주도로 기존구간 개량과, 포항 효자~상원간 교량건설을 포함한 6개 지구 60억원이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설계와 함께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여 도정의 최대 목표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통팔달 녹색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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