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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오일허브 울산북항 사업은 순항중

합작법인 '코리아오일터미널(주)' 출범

신은주 기자   |   등록일 : 2014-01-10 17: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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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오일허브 울산북항사업 합작법인 출범 기념식/자료=산업통상자원부]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이 합작법인 '코리아오일터미널(주)'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 8일, '동북아오일허브 울산북항사업 합작법인 출범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출범식은 지난해 6월 준공식이 개최된 여수 저장시설에 이어 울산지역의 상업용 저장지설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세계 제1위의 탱크터미널 운영업체인 보팍(Vopak) 그룹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은 우리나라를 동북아 석유물류와 금융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여 미국, 유럽, 싱가포르를 잇는 세계 4대 오일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이에 여수, 울산 등에 대규모 상업용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국제 석유거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금번 출범된 '코리아오일터미널(주)'은 2017년까지 6,222억원을 투입하여 울산북항에 총 990만배럴 규모의 상업용 석유저장 터미널을 건설하고 이후 운영을 전담할 계획이다.


향후 산업부는 항만접안시설 및 상업용 저장시설 구축 등 물리적 인프라 정비와 더불어, 석유 거래/물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완화와 트레이딩 및 석유거래 관련 금융서비스 역내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출범식에서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은 기존 정제중심의 우리 석유산업이 물류·가공·거래·금융 등 서비스산업과 융복합 되면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에너지분야 창조경제 구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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