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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복 나눔 실천

대구시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이태웅 기자   |   등록일 : 2018-03-22 09: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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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사진/자료=대구시청]

 

대구시는 제2새마을사업으로 올해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대구광역시 새마을회와 함께 저소득계층 300세대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대구시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대구시는 예산을 지원하고 새마을회는 회원들의 재능과 노동력을 지원하여 저소득계층의 노후주택을 수리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금년 6월말부터 시행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계층 가구들을 중심으로 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또 읍·면·동별로 새마을지도자, 자원봉사자를 구성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를 맡아 진행하게 되며, 가구당 최대 110만 원 범위 내에서 도배, 장판, 주방 시설 교체, 지붕 수리 등 개보수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15년 동안 4339세대, 총 39억 원의 예산과 일선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다양한 재능과 노동력을 통해서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봉사, 배려로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같은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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