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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시재생 ‘꿈꿀’ 아카데미 개최

시민 아이디어 구체화 해 사업화 ‘시민주도 도시재생’

김현우 기자   |   등록일 : 2018-04-13 1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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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자료=전주시]

전주시민 주도의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한 컨설팅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지난 12일 전주중부비전센터 가나안홀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꿈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교육·사업 컨설팅 아카데미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2차 아카데미에서 참석한 주민들은 그간 주민참여 사업의 국내외 사례와 주민 공동체를 조직하고 운영하는 사례 등 주민참여 사업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시는 19일 예정된 3차 아카데미에서 주민 아이디어와 사업들을 구체화해 실현가능하도록 돕는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작성된 사업 계획서를 구체화해 오는 26일까지 주민 공모사업 계획서를 접수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일원 등 전주 원도심 지역으로,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나 단체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10여 팀을 선정, 공동체성과 사업의 공익성, 사업 예상효과 등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지난해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꿈꿀공모사업, 원도심 어메니티 프로젝트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도시재생과 관련한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그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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