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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승인…리모델링 본격화

2025년까지 고양시 460개 공동주택 리모델링 체계적 관리

최재영 기자   |   등록일 : 2018-04-30 13: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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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 조감도/자료=경기도]

경기도가 고양시에서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승인함으로써 고양시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계획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23일 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조건부 의결한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 대해 고양시에서 수정안을 제출함에 따라 이를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택법상 도내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1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경기도에는 수원·성남·안양·용인·부천·안산·화성·고양·남양주 등 9개시가 대상이 되며 경기도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승인한 것은 2015년 12월 성남, 2016년 4월 안양, 같은 해 12월 수원·안산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는 시내 460개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51개 단지를 유지관리형으로, 394개 단지를 맞춤형으로, 15개 단지를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분류했다.

유지관리로 분류된 단지는 성능유지 시설 개선, 맞춤형은 성능향상 시설 개선과 대수선, 개조 등이 가능하게 되며, 세대수 증가형은 증축과 개축을 통해 세대수를 증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도는 고양시내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1만622세대(15개 단지)로 리모델링 시 1198세대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리모델링의 일시적 집중 현상 방지를 위해 15개 단지 중 1단계 8개단지(2017~2020년), 2단계 7개 단지(2021~2025년)로 나누어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도는 전했다.

이밖에 도는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립, 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안전진단비, 주차장 설치비, 커뮤티니 시설 공사비 지원 등 기타 지원방안 등도 검토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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