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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본격 시행, 171개 선정

사업자와 건축주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설명회 개최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2-04 1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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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건축주를 도와서 사업계획서 작성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 할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를 선정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에너지 효율이 낮아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이 예상되는 건물 건축주와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는 시공, 설계, 설비, 자재, 컨설팅 등 관련 분야 총 219개 업체가 신청했고, 제출된 사업계획서와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총 17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는 종합(125개)과 전문(46개)으로 나뉜다. 종합 그린리모델링사업자는 기술인력이 최소 건축사 또는 건축분야 특급기술자 1명이며, 전문 그린리모델링사업자는 기술인력이 최소 건축분야 중급기술자 1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관련 분야 대기업뿐만 아니라 그린리모델링에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하여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금번 사업설명회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이 불가피한 건축주와 예비 사업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 정보를 공개하여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들이 에너지가 새는 건축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사업자는 에너지 성능이 낮은 건축물의 건축주를 대상으로 성능평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건축주는 창조센터에 연락하면 창조센터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사업자 중에서 공사범위 등을 감안하여 알맞은 사업자를 연결시켜 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지원을 통하여 국민들이 믿고 편하게 사업을 맡길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사업완료 후에는 거주 만족도 향상과 함께 종국적으로는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가계부담도 줄여 국민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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