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전달식’ 기념촬영/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도시미래=최동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차자금 4억 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1995년부터 24년간 지원하고 있는 HUG의 최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56억 원, 1387세대를 후원했다.

HUG 올해 가구당 400~500만 원의 임차자금을 82세대에 무상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무주택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수권 유족으로, 임차 보증금 3000만원 (수도권 4000만 원)이하의 전·월세 거주자로 선정한다. 특히 월세로 거주하며 가구원이 많은 저소득자를 우선 지원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국가를 지킨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임차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주거 환경 개선 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