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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임대료 10만 원대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수도권 보증금 4천, 비수도권 2천 내외…임대료 10만 원 수준

김현우 기자   |   등록일 : 2018-06-28 0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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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 행복주택 위치도/자료=urban114]


[도시미래=김현우 기자] 월 임대료가 10만 원대인 ‘행복주택’이 전국 16곳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행복주택 806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올해들어 평균 경쟁률 3.4대 1, 최고 경쟁률 197대 1의 높은 인기를 보였던 지난 3월 1만4000호에 이은 두 번째 모집이다.

 

올해부터는 공급 물량이 대폭 확대돼 올 한 해 동안 총 3만5000여 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6개 지구로 서울 공릉과 남양주 별내, 고양 행신2 등 수도권 8곳과 대전,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8곳이다.

 

특히 이번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하고 있어,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지역도 전용 26㎡(방1+거실1)의 경우 보증금 4000만 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 원대로 거주가 가능하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용 26㎡는 보증금 2000만 원 내외, 임대료 10만 원 수준이다.

 

정부는 임대 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해 버팀목 대출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증금의 70%까지 연 2.3~2.5% 금리로 저리대출해줄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양평·가평 지역은 7월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양평·가평 외 지역은 7월12일부터 18일까지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8000여 호 모집에 이어 연내 1.2만 호 이상의 행복주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일자리 연계형 주택(창업지원, 산업단지형 등),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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