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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53.7% 공급 완료

입주기업은 55개, 매각대금 1조2,342억원

김효경 기자   |   등록일 : 2014-02-13 17: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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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구역 도시개발사업 필지계획/자료=서울시] 


마곡산업단지의 기업입주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13일, 에쓰-오일(주), 호서텔레콤(주) 등 4개 기업과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기업인 신송컨소시엄과는 현재 입주협의가 진행중이다. 금번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총 부지면적은 32,705㎡로 4개 기업은 2019년까지 총 4,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가장 넓은 용지를 신청한 에쓰-오일(주)는 2019년까지 연면적 10만㎡ 규모의 TS&D(기술서비스&개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석유화학 기초소재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자동차, 가전제품, 정보기술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호서텔레콤은 IT-infra구축 및 디지털 방송장비 전문기업으로서 관련분야의 원천기술과 응용기술을 확보하고, 케이티엔에프(주)는 지식보안산업의 변화에 맞춰 스마트폰 보안, 지능형카메라 등 사회안전 및 시설보안에 집중 투자한다. 유한테크노스(주)는 수출입물류프로세서에 RFID를 적용한 국제물류 통합 Platform전문회사로서 관련기술의 첨단화 및 차세대 대체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의 스마트 글로벌 물류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한번, 서울시에 따르면, 마곡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는 53.7%가 공급 완료됐으며, 입주기업은 55개, 매각대금은 1조2,342억원이다. 마곡산업단지는 지하철 5·9호선 및 공항철도가 통과하는 우수한 교통여건, LG,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에쓰-오일 등 유수 기업들의 첨단 R&D센터 입주 확정으로 인한 미래 발전 기대감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곡 R&D산업단지는 미래지향적 성장산업이 집적되고 쾌적한 연구환경이 완벽하게 갖춰진 차세대 융·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어 R&D계획이 있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입지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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