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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행사고 예방 ‘LED 바닥신호등’

광양시 ‘스몸비족’ 사고 방지 ‘LED 바닥신호등’ 시범 운영

이태웅 기자   |   등록일 : 2018-09-28 1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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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바닥신호등/자료=광양시]

[도시미래=이태웅 기자] 스마트폰을 쓰면서 걷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본인은 물론 운전자와 주변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을 받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한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전남 광양시는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의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LED 바닥신호등을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스몸비’족에 의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우선적으로 보행자 수가 많은 중동 호반아파트 교차로 사거리에 LED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바닥신호등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와 함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존 보행 신호등과 같은 색의 LED조명이 횡단보도 전방에 표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일정 기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갖은 뒤 추후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도심지 교차로에 설치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빠진 보행자가 횡단보도 신호에 주의를 집중시키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LED보행자 신호등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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