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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D지도’ 공간정보사업 선도

전국 지자체 공간정보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1-02 11: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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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D지도 서비스 일조권분석 화면/자료=대구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정부의 전국 지자체 공간정보사업 평가에서 ‘3D 도시공간정보 구축’ 으로 대구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구는 지자체최초 자동화기술로 3D 공간데이터를 신속하게 제작, 차세대 선도 데이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클라우드 환경 및 오픈소스 기반의 SW개발 등으로 공간정보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 점도 높이 평가 됐다.
 
시는 스마트시티 기반 확보를 위해 모든지형과 건물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대구3D지도’ 플랫폼을 개발, 이미 시민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3D 지도는 인터넷을 통해 대구 전지역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시간과 계절에 따른 일조권, 조망권 등의 경관분석과 표고‧면적‧경사도 등의 측정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최근 토목 및 설계시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절토량(흙깍기) 및 성토량(흙쌓기)의 간이토공량 측정기능도 개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내년 1월부터는 사용자 위치정보를 중심으로 스마트폰으로도 3D 지도를 서비스할 예정이며, ‘네이버 지도’에 대구시 3D 공간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 자동화기술로 구축한 3D 지도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우수 공간정보사업으로 타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드론 등으로 신속하게 갱신하는 등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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