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척 도계유리나라/자료=삼척시청 블로그]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국토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선정 제도는 본보기가 될 만한 전국의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해 국토균형발전 및 효율적 지역개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사업시행 분야와 기획성과 분야에 대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상에 선정된 ‘삼척 도계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일대에 올해 3월 도계 유리나라를 개장했다.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후 삼척의 대체산업기반을 마련하고, 석탄 생산과정에서 발생된 폐경석을 활용한 유리제품 생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개발 우수사례 우수상 선정을 계기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